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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캠 살인’ 브라이언 딕슨 욕대학 여학생 1급 살해 유죄 판결

배심원단이 중국에서 유학 온 욕 대학 학생의 죽음에 대해 32세의 남성이 1급 살인의 책임이 있음을 평결하였다.
 
피의자 브라이언 딕슨의 변호인은 그가 피해자 치안 리우를 살해할 의도가 없었다고 변호했다. 그는 3년전 리우의 지하 아파트에서 그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하였다.
 
고등법원 앤 몰리 판사가 월요일 아침 재판에서 배심원들에게 판결했다. 피해자 리우와 피의자 딕슨의 부모는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정 양쪽 끝 반대편에서 재판을 주의 깊게 듣고 있었다.
 
변호인은 딕슨이 2011년 4월 15일 새벽 1시경 성폭행을 시도하다 리우가 저항하자 우발적으로 죽였기 때문에 오직 과실 치사의 죄만 있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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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심원단은 6일간 사건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 리우는 욕대학 근처의 룸을 대여하는 하우스에서 지하실 방을 렌트해서 살고 있었다. 딕슨도 같은 하우스에서 살고 있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 리우는 자신의 방에서 북경에 있던 그녀의 전 남자친구인 시안 멍과 톰 스카이프라는 채팅 프로그램으로 화상 채팅을 하고 있었다. 화상채팅을 하던 친구는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문을 열었고 문밖의 남성이 그녀의 셀폰을 빌려 쓰려고 몇 마디를 나누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그녀를 밀치고 들어와 껴안으려 했고 그녀는 저항했다고 그는 증언했다. 두번의 충격이 가해지는 소리가 있은 후에 리우로부터 침묵이 흘렀다. 그는 깊은 숨소리를 들었고 허리 밑이 벗겨진 남성이 웹캠으로 다가온 후 통신이 두절되었다고 말했다.
 
리우의 시체는 아침에 침대 밑바닥에 얼굴을 밑으로 하고 누워져 있는 채로 발견되었다. 그녀의 거의 벌거벗은 상태에 발견된 정액은 딕슨의 DNA와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배심원에게 주된 사인은 목이 졸린 기계적인 질식사(mechanical asphyxiation)라고 말했다. 최후 변론에서 변호사 로버트 너탈(Robert Nuttall)은 죽음이 의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고수했다.
 
몰리판사는 배심원들에게 2급 살인은 딕슨이 그녀가 죽을지 안 죽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인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만약 성폭행이 시도되고 살인의 한 부분으로 성폭행이 실행되었다면 그것은 자동적으로 1급 살인이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재판 소식을 접한 토론토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은 “3년전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나도 기숙사에 있었다. 너무 무서웠고 경악했었다.”고 말했다. 재판 결과에 대해서는 “당연하다. 마땅히 받아야할 결과를 받았다.”고 말했다.
 
Liu Jainhui and his wife ( name unknown) parents of Qian Liu (23)  outside 361 University Courthouse after the jury convicted Brain Dickson of first degree murder. Liu had been chatting via webcam with her ex-boyfriend in China, paused to answer the 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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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7,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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