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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곰 사냥 시즌 시작

논란의 중심에 있는 온타리오 곰 사냥이 5월 1일에 시작한다고 온주 정부가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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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사냥 중 사람에게 주는 위험과 사냥으로 어미를 잃을 새끼곰들이다. 온주 정부는 올해와 내년 봄에 6주간 흑곰사냥을 허가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곰 사냥을 허가하면 곰새끼들이 고아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
 
흑곰사냥은 지난 11월에 정부가 2년간 사냥 찬성과 반대파 쪽에서 논란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반대론자들은 2014년과 2015년 봄에 있을 사냥으로 어미를 잃은 새끼곰들이 굶주리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암컷 곰은 겨울잠을 자고 난 후 먹을 것을 찾는 중 새끼곰들을 덤불에 숨겨놓는다.
 
천연자원부 장관인 데이빗 오라지에티(David Orazietti)는 봄에 암컷 곰을 사냥하는 것은 불법이고 오직 수컷만 사냥할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사냥 반대론자들은 약 10만 개의 사인이 담긴 탄원서를 웨인에게 보냈다. 그 탄원서에는 사냥 취소가 되기 전에 1년 마다 약 274마리의 곰새끼들이 굶주림으로 죽었다고 했다.
 
온주정부의 대변인은 일반인 50% 이상이 봄 사냥에 찬성한다고 발표했지만, 사냥꾼이었던 짐 존스턴(Jim Johnston)은 “곰 사냥은 비윤리적이어서 스포츠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에 2010년에 나온 보고서에는 봄 사냥이 취소되면 곰의 인구가 증가해서 “사람과 곰이 접촉할 위험이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찬반양론이 뜨겁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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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7,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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