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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아이를 둔 부모들 출생증명서 변경요구

렌 포스버그(Renn Forsberg)의 가족은 렌이 6살 짜리 여자아이이기 때문에 출생증명서에 여자로 표기되기를 원했다. 그들은 아이의 출생 증명서에서 남성을 표현하는 “M” 을 없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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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어머니 프렌 포스버그(Fran Forsberg)는 작년에 렌을 사스카툰(Saskatoon)에 있는 유치원에 등록시킬 때 남자아이로 등록되어서 당황스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의 가족은 새로운 출생증명서를 위해 싸움을 시작했다.
 
또한 포스버그는 렌 뿐만 아닌 다른 트렌스젠더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같은 투쟁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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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온타리오 인권 재판소는 트렌스젠더 여성이 성전환 수술을 요구하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온타리오에서는 의사나 심리학자가 한 사람의 “성별 인식”을 증명해주면 서류상 성전환을 할 수 있도록 법제화했다.
 
트랜스젠더의 인권에 관한 다툼은 브리티시 콜럼비아(British Columbia), 알버타(Alberta) 와 매니토바(Manitoba)주에서도 제기되었다.
 
세 주 중 B.C.주가 지금까지 가장 진전을 이루어서 작년에 아이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수술없이 출생증명서의 성을 바꿀수 있는 법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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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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