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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 한 직장에 2년 정도 다닌다

고용 웹사이트 워커폴리스(Workopoli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내인들은 직장에의 충성도에 문제(commitment issues)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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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응답한 사람 중 약 51%는 같은 직업을 가진지 2년도 안됐고 30%는 한 직업을 4년 이상 가지고 있었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1990년부터 2000년까지의 여론조사 결과(16%가 같은 직업을 가진지 2년도 안되었고 4년 동안 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60%)와 비교가 되었다. 즉 점점 한 직장에 오랫동안 근무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줄어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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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코폴리스의 인력 자원 부회장 타라 탈봇(Tara Talbot)은 “사람들의 직장경력 목적이 지난 20년 동안 바뀌었다”고 했다. 그는 오늘날의 국내인들이 마음에 드는 직업을 찾기 위해 직업을 자주 바꾸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또 “사업과 고용의 세계는 변화가 너무 빨라서 예전에 있었던 안전성이 없어졌다”고 했다. 30년간 같은 직장에 다닌 사람들이 아직 있기는 하지만 아주 소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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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의하면 또한 48%의 참가자들은 3개 이상의 다른 직업을 가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에 고용인들은 직업을 자주 바꾸는 직원들을 의심스럽게 보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탈봇은 또한 여러번 직업을 바꾸어 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본 사람들은 신축성과 적응력이 강한 사람들이고 일자리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낼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조사는 직원들이 직장을 그만둔 사유에 대해 물어보았다.
 
대부분의 이유는 상사와의 안좋은 관계(37%)이고 다른 이유는 지루함 또는 직장에서의 불만(29%), 다른 회사에서 더 좋은 기회 (20%)를 얻거나 노동 문화와 동료들과 잘 맞지 않는것이다(14%).
 
사람들은 보통 직업을 그만둘 때 직업 자체를 그만 두는 것이 아니라 상사들을 포기하는것이라고 했다. 만약 상사들과 사이가 안좋다면 직원들은 매우 피곤해진다고 한다.
 
현대인들은 일자리에서 많은 스트레스와 업무부담이 있기 때문에 매니저와 관계가 나쁘면 생산 능력에 큰 타격을 줄 수도 있다.
 
커리어 코치 시린 카미사(Shirin Khamisa)는 “직업을 바꾸는 것은 새로운 경험을 얻기를 원하거나 한 명의 고용인을 위해 일하는 것을 꺼려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카미사는 고객들 중 직장을 떠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그 직업은 자신들이 누구인지나 그들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워커폴리스 여론 조사는 1월에서 3월 사이에 모은 결과들을 사용한 것이고 1,000 ~ 5,000명의 캐나다인들이 조사에 협조했다. 또한 협조한 사람들의 나이는 묻지 않았지만 대부분(57%)은 35 ~ 55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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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17, 2014

Filled Under: GT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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