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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봅 호스킨스 사망

30일(현지시간)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로 유명한 영국 배우 봅 호스킨스가 폐렴으로 사망했다. 향년 71세.
 
호스킨스는 2012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폐렴이 악화해 이날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계했다고 유족 측이 밝혔다.
 
잉글랜드 서포크주 출신인 호스킨스는 연극무대를 거쳐 영화계로 진출해 영국과 할리우드를 오가며 개성파 배우로 활약했다.
 
그는 영화 ‘여인의 음모’, ‘후크’ 등에 출연했으며 ‘모나리자’와 ‘누가 로저래빗을 모함했나’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2012년에는 마지막 작품인 ‘스노 화이트 앤 더 헌츠 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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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April 30,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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