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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 포드 시장 휴가, 시의회는 사임 요구

랍 포드 선거운동 잠정 중단, 휴가 떠나
토론토 시의회는 시장 사임 요구
 
벼랑 끝에 서 있는 랍 포드 토론토 시장이 공식적인 휴가에 들어갔다.
 
그의 정치적 생명은 어젯밤 공개된 코케인 흡입과 외설적인 발언 내용으로 인해 거센 폭풍에 다시 휩싸였다. 그는 “알콜중독으로 파생된 문제를 치유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할 예정이며 당분간 잠정적으로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Rob Ford
 
포드는 목요일 아침 일찍 차를 타고 휴가를 떠났다. 그가 어디로, 언제까지 휴가를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토론토시 커뮤니케이션 담당관(director of the city’s strategic communications)인 재키 데수자(Jackie DeSouza)는 “진행 상황은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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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아침에 에토비코 집을 나와 차에 오른 포드 시장은 어젯밤 공개된 코케인 흡입 동영상과 시의원이자 토론토 시장 후보인 카렌 스틴츠에 대한 외설적인 대화내용이 담긴 녹음파일, 그리고 토론토 나이트클럽에서 저스틴 비버와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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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법(City of Toronto Act)에 의하면 시장이 병이나 휴가 중이거나 공석이 될 경우에는 부시장이 시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되어 있다. 토론토 시의회에서는 지난해 11월 랍 포드 시장의 권한과 예산의 상당 부분을 부시장인 놈 켈리(Norm Kelly)에게 이양하도록 결의했다.
 
현재 상당 수의 토론토 시의원은 새로운 동영상과 녹음 파일 등장을 대하며 시장의 퇴임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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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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