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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후닥, 온주정부 연금 개혁안은 실업자 양산한다

수만 명의 봉급 생활자 일자리 잃게 만들 것
기업들도 온주를 떠날 위험성 경고
20억불 급여 공제는 18,000명 실업과 맞먹어
 
팀 후닥 온주 보수당 당수는 자유당 정부가 추진중인 연금 개혁안이 결국에는 봉급 생활자의 세금 부담만 가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온주 연금 개혁안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봉급 생활자의 급여에서 공제 금액을 20억 달러 부과하면 결과적으로 18,000명의 실업과 같은 결과를 초래하며 온주 기업들도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주 정부는 오타와 정부가 CPP(캐나다 연금) 베니핏 인상을 거절함에 따라 온주 주민의 은퇴 후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자체적으로 연금 개혁안을 추진해 왔다.
 
보수당 피델리(Fedeli) 주의원에 따르면 작년에 캐나다 전체 고용주와 근로자가 CPP에 기여한 금액은 420억 달러이며 그 중 온주가 165억불을 차지했다. 피델리 의원은 “이미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세금을 내고 있는 급여 생활자와 고용주들에게 연간 2,500 달러에 달하는 부담을 준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후닥은 “전기세도 내지 못해 쩔쩔 매는 급여 생활자들에게 연금 부담을 더 내라는 건 무리한 요구다. 먼저 일자리부터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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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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