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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교도소 폭발

30일 오후 11시(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북부에 위치한 교도소에서 폭발이 발생해 수감자와 교도관 등 180명 이상이 다치고 수감자 2명이 숨졌다.
 
플로리다주 에스캠비아 카운티 당국 대변인은 이날 에스캠비아 카운티 교도소의 폭발 사고로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건물에는 600명의 수감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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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치지 않은 수감자들은 인근 카운티의 교도소로 옮겨졌다. 사망자나 탈옥수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에스캠비아 카운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애초 사고 원인을 ‘가스 폭발’로 발표했다가 ‘폭발’로 정정했다. 에스캠비아 카운티 대변인은 이번 폭발이 최근 미국 남부를 강타한 폭풍우와 관련있을 수 있다면서 폭발이 발생한 교도소 시설도 “29일 내린 비로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Police officers maintain a cordon after an apparent gas explosion injured over 100 inmates and guards at Escambia County jail in Pensac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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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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