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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에 일어난 반자본주의 시위

시위대, 자본주의의 약탈 규탄, 근로자의 권리 주장
vs.
몬트리올 경찰, 불법 시위로 간주 체포 및 벌금
 
1일(목) 메이 데이(May Day)를 맞아 몬트리올에서는 일단의 사람들이 빨간색 깃발을 흔들며 근로자의 권리(workers’ rights)를 주장하면서 반자본주의(anti-capitalism)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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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거리를 행진하며 자본주의의 약탈(ravages of capitalism)에 대해 항거했다. 올해는 정부의 내핍(government austerity), 광산업에 의해 파괴된 환경과 이를 뒷받침하는 금융자본에 대한 항의에 촛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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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는 은행과 광산회사 본부 건물이 밀집된 다운타운 플레이스 빌-마리(Place Ville-Marie)까지 행진할 계획이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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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경찰은 사전에 시위대 진행 경로를 신고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법 시위로 간주 강제 진압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 5명에게 132명에게 벌금이 부과되었다. 벌금은 몬트리올 시조례 위반을 적용 거의 640 달러가 부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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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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