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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언론인 CBC 린든 맥인타일 일자리 위해 스스로 물러나

베테랑 CBC 쇼프로그램 호스트인 린든 맥인타일(Linden MacIntyre)이 이번 여름 말에 은퇴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은퇴 이유로 재정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공중파 방송의 젊은 언론인들의 일자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맥인타일은 지난 24년간 CBC 프로그램 “The Fifth Estate” 동반 진행자로 일했다. 최근에 예산삭감으로 인해 젊은 기자들과 프로듀서들의 고용인 불안하게 되자 미래의 방송은 그들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며 은퇴를 선언했다.
 
“에너지와 창의력 그리고 방송국의 미래가 젊은이의 확보에 달려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명백한 사실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이 일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제가 가진 것만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제 일을 하게 된다면 제가 얻은 것 이상을 얻을 것입니다.”, “잠재력이 없다면 그곳은 파멸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라고 70세의 맥인타일은 말한다.
 
지난 4월 CBC 는 1억 3천만불의 예산을 삭감하고 657명의 풀타임 일자리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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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8,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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