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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 학교 심리학자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

캐나다 학교에서 일하는 심리학자가 수백개의 아동 포르노 사진과 소년 강간 동영상을 다운 받은 혐의로 기소되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윌리엄 브룩(William Brook)은 미국 시민이지만 국경부근에 거주하면서 캐나다 BC주 텔타 지역 학교(Delta School District in British Columbia)에서 일했다. 미 국토안보국(U.S. Homeland Security)은 그가 온라인에서 아동 포르노를 구매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번달 초 워싱턴 주로 들어가는 국경에서 그를 체포했다고 CTV 뉴스는 보도했다.
 
시애틀 주의 법정 진술에 따르면 브룩은 심문할 때 “극도로 긴장했다”고 되어 있고 손을 떨고 있었다고도 한다.
 
포인트 로버트에 있는 브룩의 집을 수색했을 때 그의 노트북에서 334개의 아동 포르노 파일이 발견됐다. 또한, 4기가바이트의 동영상이 들어있는 드라이브도 발견됐다.
 
CBC 뉴스 기자에 의하면 영상속의 소년은 6살 정도로 보인다고 한다.
 
수사관에 의하면 파일 공유 프로그램에 있는 그의 온라인 프로파일에는 그에 대해 “사랑”, “사춘이 이전/사춘기의 소년들 그리고 어린 10대들” 이라고 되어 있었다.
 
델타 지역 학교 대변인은 지난주 경찰이 브룩에 대해서 알려준 이후 브룩은 더이상 일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그가 어느 학교에서 일했는지 어느 나이의 학생들을 가르쳤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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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3,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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