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백 열차 탈선사고 관계자들 기소
차장 포함 세 명 중과실치사 혐의로 기소
1년 전 47명의 사망자를 낸 퀘백 락-메간틱 화물열차 탈선사고와 관련해 세 명의 남성과 회사가 과실치사( negligence causing death)혐의로 기소됐다.
12일(월) 연방 검사는 토마스 하딩(Thomas Harding), 쟝 드메터(Jean Demaitre)와 리차드 라브리(Richard Labrie)과 미국에 본부를 둔 Montreal Maine and Atlantic Railway를 기소했다.
토마스 하딩은 사고 열차 기관사였으며 나머지 두 명은 MMA의 종업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기소와 관련에 연방 교통부 장관 리자 레이트(Lisa Raitt)는 “사고 관련 당사자들이 얼마나 비극적인 일을 겪는지 충분히 이해한다. 현재로서는 사안이 재판에 계류중이어서 더이상의 언급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