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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속 2,900㎞ 자기부상열차 개발 추진

슈퍼-자기부상열차 프로젝트
진공관 활용, 비행기보다 3배 빨라
 
고속철도 강국을 꿈꾸는 중국이 일반 민간 항공기보다 3배 이상 빠른 자기부상열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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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중국 시난자오퉁대학교 초전도기술연구소는 사람을 태운 상태로 원형 궤도에서 고온 초전도 자기부상 테스트에 성공했다.
 
연구소 측은 다음 단계로 원형 궤도를 진공관 안에 넣어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 진공관을 활용하면 열차에 사람을 태우지 않은 환경에서 설계상 분당 최고 50㎞에 가까운 속도를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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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시속 2,900㎞ 전후의 속도로 시속 800㎞ 정도로 운항하는 민항기와 비교해 3배 이상, 최고 시속 430km로 움직이는 상하이 자기부상열차보다는 6.7배가량 빠른 것이다.
 
연구소 측은 그러나 이 계획이 언제쯤 현실화될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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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4,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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