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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군인 앨버타 기지에서 훈련 중 사망

한 명 사망, 네 명 부상
 
21일(수) 아침에 온주 출신 캐나다 고급 지휘관(senior military commander)이 앨버타주 북쪽 군기지에서 훈련(training exercise) 중 차량 전복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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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와나 기지(Garrison Petawawa) 주둔 왕립 기마포병(Royal Canadian Horse Artillery) 2연대 지휘 장교(commanding officer)인 댄 보빗(Dan Bobbitt) 중령은 웨인라이트(Wainwright) 기지에서 실시된 2014 메이플 리졸브 훈련(Exercise Maple Resolve 2014)에 참가해 훈련을 받던 중 경무장(light armoured) 차량이 전복되면서 사망했다.
 
함께 동승한 네 명의 병사는 부상을 당한 뒤 두 명은 에드먼턴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나머지 두 명은 기지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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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하퍼 수상은 사망하거나 다친 군인들과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4 사단장인 오머 라브와(Omer Lavoie) 준장은 유가족을 최대한 돌볼 것임을 약속했다.
 
사망한 고 보빗 중령은 노바스코샤에서 군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 때는 왕립 포병학교(Royal Canadian Artillery School)에서 선임 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는 보스니아와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복무했다.
 
한편, 6월 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2014 메이플 리졸브 훈련에는 4천 명의 캐나다 육군과 왕립 캐나다 공군, 미국 군인, 100명의 영국군을 포함해 총 5천 명의 군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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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2,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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