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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난동부린 여성

B.C.주 여성이 버스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20일(화) 아침 B.C.주 랭글리(Langley)에서 버스에 올라탄 한 여성이 요금 내기를 거부해 운전자와 싸움이 붙었다. 그녀가 운전자에게 상스러운 욕을 퍼붓는 것을 본 세 아이의 엄마가 그녀에게 욕설을 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목격자 달린 헨리(Darlene Henley)의 진술에 의하면 그녀는 세 아이의 엄마에게 “네 아이들을 죽여서 무덤에 뱉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오른 세 아이의 엄마는 그녀를 두들겨 팼다.
 
운전자가 두 여인을 차에서 내리게 했지만 두 여인의 싸움은 그치지 않았다.
 
세 아이의 엄마와 아이들이 근처 몰로 걸어가기 시작했지만 여인은 쫓아가서 한 아이를 발로 차고 또 한 아이를 밀면서 칼을 꺼내 들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연방경찰은 칼을 꺼내든 여인의 정신감정에서 정상이라는 의견을 받은 뒤 폭행죄(assault) 및 무기소지 폭행죄(assault with a weapon)로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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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2,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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