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 포드, 재활원에서 치료 잘 받고 있다. 여성 증언

음주 상태에서 랍포드 시장의 SUV 차량을 몰던 여성이 기소됐다.
 
포드시장의 검정색 에스컬래이드는 압수되어 무스코카 레이크 지역(Muskoka Lakes region)에 보관되어 있다.
 
무스코카 레이크 타운(Muskoka Lakes Township)에 살고 있는 리앤 맥롭(LeeAnne McRobb, 36)은 화요일 오후 2시 30분경 무스코카 로드 169와 버터플라이 로드 근처에서 OPP 경찰에 의해서 저지당한 후에 제한속도를 넘는 속도로 난폭운전을 한 혐의로 체포되었다.
 
토론토 시장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그 지역 재활원인 그린스톤 치료센터(GreeneStone treatment centre)는 경찰이 맥롭을 저지한 곳으로부터 4킬로미터도 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무스 FM(Moose FM)이 유튜브에 올린 두개의 동영상 중 한 영상에서 맥롭이 그레이븐 허스트의 견인업체로 들어가는 모습이 잡혔다. 그녀는 카운터에서 자신의 시계를 잃어버렸다며 랍 포드의 방에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음주운전으로 체포되었고 차에서 자신의 물건을 꺼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차는 내 것이 아니에요. 근데 그안에 내 소지품이 모두 들어있어요.”
 
무스 FM 의 기자가 그녀에게 왜 랍포드의 차를 몰고 있냐고 묻자, “내가 그사람의 차를 몰고 있다고 누가 그랬어요?”라고 되물었다.
 
포드와 함께 재활원에 있었냐고 묻자. “그랬었어요 하지만 저는 지금 나왔습니다.”라고 말했다.
 
첫번째 동영상에 이어지는 두번째 동영상에서는 맥롭은 포드가 재활원에서 “최고로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스코카 호수에 집이 있는 맥롭의 이웃은 그녀가 지난 3주 동안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몇주간의 알콜중독 프로그램에 들어가 있는 동안 집을 봐주곤 했다.
 
그녀는 “맥롭이 몇 주 동안 보이지 않았지만, 검정색 에스컬래이드가 맥롭의 집 드라이브웨이에 지난 몇 일 사이에 두 번 주차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웃집 일이라 별다른 관심을 가지진 않았지만 분명하게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한 검정색 에스컬래이드에서 다른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노스랜드(Northland) 견인업체 직원은 검정색 에스컬레이드를 받아서 압류보관소(impound lot)에 보관되어 있으며 온주경찰(OPP)이 풀어줄 때까지는 그곳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맥롭이 ID를 제시했으며 개인 물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현장에 있었던 시틀러(Sitler)라는 사람은 맥롭이 수요일 오후 3시경에 나타나 번호판이 없는 검정색 SUV에서 개인 물품을 가져갔다고 전했다.
 
포드와 그의 검정색 SUV는 브레이스브리지(Bracebridge)와 그레이븐허스트(Gravenhurst)에서 지난주에 포드가 지역주민들과 사진 촬영 포즈를 취하기 위해 머무는 모습이 발견되었다.
 
브레이스브리지 몬트리올 은행 밖에서 자신의 아들과 포드의 사진을 찍어준 데비 리슬리(Debbie Lisle)는 포드가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