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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시 비상대처 요령 미흡

피커링, 달링턴 원전 주변 비상대피 요령 아는 주민 별로 없어
 
26일(월) 온주전력공사(Ontario Power Generation)는 가상 비상훈련에 즈음해 원전사고시 비상대피 요령을 주민들에게 상세하게 알려줘야 한다는 압력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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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전력공사의 의뢰에 의해 포커스 그룹(focus group)이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원전 주변 주민들은 의외로 과거 몇 십년 간 사고가 없었기 때문에 원전은 안전하다는 생각이 깊으며 실제 사고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 이달 초에 온주전력공사 비상대책반(emergency management)과 토론토시는 원전 주변 반경 10 km 이내에 사는 20만 가구에 비상시 대처요령을 설명하는 팜플렛을 돌린 바 있다.
 
이같은 조치는 이달 초에 달링턴 원전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 비상시 대처요령을 알려주는 보다 자세한 분석이 있어야 한다는 연방법원의 판결이 밑바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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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6, 2014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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