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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서 규모 5.2 지진

아랍에미리트에서도 일부 감지
 
27일(현지시간) 이란 남부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경 남부 케슘에서 남쪽으로 66 ㎞ 떨어진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사상자나 피해 발생 보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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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의 여파는 이란 남부 항구도시인 반다르 압바스는 물론 호르무즈 해협 건너편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샤르자 일부 지역에서도 일부 진동이 감지됐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이란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나톨리아 지각판, 아라비아 지각판, 인도 지각판이 맞물리는 자리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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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16일에도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파키스탄 등지에서 최소 50여 명이 숨졌으며, 2003년 12월 26일에는 동남부 케르만 주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고대 유적 도시 밤을 폐허로 만들고 약 3만 1천 명의 사망자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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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7, 2014

Filled Under: News,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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