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가장 안전한 승용차는 셰보레 임팔라

2014 셰보레 임팔라
현대 제네시스도 포함
 
2014년형 셰보레 임팔라(2014 Chevrolet Impala)가 가장 안전한(the highest safety rating) 승용차로 선정되었다.
 
임팔라는 하이테크 충돌방지 시스템(high-tech crash prevention systems)에 대한 테스트에서 가장 안전한 것으로 분류된 유일한 넌-럭셔리 자동차(non-luxury car)다.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충돌경고(collision warning)와 자동제동장치(automatic braking systems)가 장착된 차량을 대상으로 점수를 매겼다.
 
이에 따르면 잠재적 충돌 위험(potential collision)을 알리고 자동제동장치를 작동해 주행속도를 대폭 줄인 차에 최우수(superior) 점수를 매겼다.
 

 
29일(목) 발표된 바에 의하면 안전도 최우수 차량에는 BMW 5 시리즈, BMW X5, Mercedes-Benz E-Class, Buick Regal, Cadillac CTS, Cadillac XTS와 2015 현대 제네시스가 포함되었다.
 
충돌경고와 자동제동장치는 레이다, 카메라와 레이저을 사용해 주행 중 차량이 앞 차량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면 운전석의 시트가 큰 소리를 내면서 진동하고 자동제동장치는 속도를 급격하게 줄여준다.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에 본부를 둔 협회는 작년 가을부터 새로운 안전장치를 장착하도록 하게 하기 위해 안전도 테스트와 점수화를 실시했다. 안전도 테스트는 시속 20km와 40km에서 각각 실시됐다. 최우수 안전도 차량들은 돌발 상황시 자동제동장치가 속도를 시속 3-5km 이하로 감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14년 모델이 40%가 충돌경고(forward collision warning)를 옵션으로 내놓았으며 20%는 자동제동장치를 내놓았다.
 
Acura, Mercedes-Benz 와 Volvo는 새로운 안전 시스템을 표준 의무 장착 사양(standard equipment)으로 내놓았다.
 
우수(advanced) 등급을 받은 2014년 모델은 충돌 경고와 함께 자동제동장치가 속도를 약간 줄여주는 성능에 그친 차량들이다. 이들 차량에는 BMW 3 시리즈, Buick LaCrosse, Lexus IS, Audi A3, Audi A6, BMW 3 시리즈, Dodge Durango, Lexus GS, Mercedes-Benz CLA, Infiniti QX50와 Infiniti QX70가 포함되어 있다.
 
레이더와 카메라 장착시 최우수 등급을 받은 BMW 5 시리즈와 BMW X5는 City Brake와 카메라만 장착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잠재적 충돌 위험을 알려주지만 속도를 시속 8km 미만으로 줄이는데 그친 모델은 기본(basic) 등급을 받았다. 이에는 BMW 3 시리즈(City Brake 없음), Infiniti Q70과 Toyota Avalon이 이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