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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분쟁으로 이웃을 살해한 토론토 남성 종신형

5일(목) 이웃집과 소음 때문에 다투다가 살해한 스카보로 남성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피터 굴야스(37, Peter Gulyas)는 2012년 8월 7일 이웃집 여성 로빈 젠킨스(29, Robyn Jenkins)와 소음으로 싸우다가(over a noise complaint) 살해한 2급 살인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으며, 향후 14년 동안 보석이 허용되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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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쉐퍼드 애비뉴 & 닐슨 로드 근처의 15 Sewells Rd.에 있는 아파트에서 굴야스는 관리인에게 4살, 5살짜리 아들들과 사는 젠킨스 집에서 나는 소음이 시끄럽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관리인으로부터 굴야스의 민원을 통보받은 젠킨스는 이웃에게 아이들을 봐 달라고 한 후 윗층 굴야스의 집에 따지러 올라갔다. 그리고 한바탕 고함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조용해졌다.
 
굴야스의 아파트 안에서 칼을 집은 굴야스가 젠킨스의 목과 손목을 칼로 내리쳤던 것이다. 젠킨스는 굴야스가 휘두른 칼을 맞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굴야스는 911을 불렀고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았다.
 
배심원은 몇 시간의 숙의 끝에 굴야스의 유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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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5, 2014

Filled Under: GTA,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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