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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기금 모금 만찬에서 $11,000 홈친 남성 체포

해밀턴 호텔에서 열린 암기금 마련 만찬에서 기부금 $11,000 이 들어있는 모금함을 홈친 미시가가 남성이 체포되었다.
 
범인이 홈친 기부함은 지난 토요일 쉐라톤 호텔에서 암극복 단체 Ride to Conquer Cancer 가 주최한 자선만찬에서 모금된 기부금이 들어있던 것이었다.
 
지난 주말 기금마면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여한 지지자들이 행사를 통해 더 많은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저녁 만찬이었다.
 
행사 동안 기부함에는 $11,000이라는 거금이 모였다. 범인은 기부함을 가지고 달아났고 그 장면은 호텔 감시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해밀턴 경찰은 화요일 범인의 인상착의를 공개하며 시민들의 협조를 구했다.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경찰은 범인이 있으리라고 믿고 해밀턴 지역의 호텔과 모텔을 조사했다. 그러다 화요일 저녁 2시 30분에 그를 발견했다. 그는 체포 당시 다운타운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있었다. 여성은 범행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바로 풀려났다고 경찰은 밝혔다.
 
체포 후 범인의 호텔방을 수색해 홈친 돈을 발견했다. 하지만 돈은 증거로 사용될 것으로 바로 돌려주지 못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단체에 돌려줄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미시사가 52세 브라이언 로스 피블스(Brian Ross Peebles) 는 절도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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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ne 11,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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