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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이후 TTC 충돌사고 약 18,000건

TTC 차량이 2009년부터 18,000 건의 충돌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TTC 자체 조사관에 따르면 그중 5,000건은 피할 수 있었던 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년간 버스 운전사 한명당 30건의 충돌 사고가 있었던 셈이다. 181명의 운전자는 10건 이상의 사고를 냈다.
 
버스와 스트리카는 일년에 약 1억 5천만 킬로미터를 다닌다. 그러니 사고는 생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시의원들과 TTC 조합 의장은 두자리 숫자 이상의 사고를 내는 운전자의 숫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했다.
 
시의원 덴질 민난 웡(Councillor Denzil Minnan-Wong, Ward 34)은 데이타를 확인한 후 TTC CEO 앤디 바이포드(Andy Byford)에게 문자를 보내 TTC의 현황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 보겠다고 알렸다.
 
TTC 대변인 브래드 로스(Brad Ross)는 위험한 운전자는 해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2009년에서 2013년 사이 해고된 운전자의 수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는 2013년에 16건의 사고에서 운전자가 해고를 당했거나 정직에 처해졌다고 전했다.
 
30번의 사고를 낸 운전자의 경우 그 중에 27건이 피할 수 없는 사고였던 것으로 판명됐다.
 
TTC 버스나 스트리트 카가 사고가 나는 경우 TTC 매니저가 현장에 가서 그 사고가 피할 수 있는 것(preventable)이었는지 피할 수 없는 사고(not preventable)였는지를 판정한다. 하지만 그 판정은 쉽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면 버스 운영자는 스트리트 카와 자전거 운전자간의 127건의 충돌 중에 2건에 대해서만 과실을 인정했고, 스트리트 카와 보행자 간의 154건의 충돌에 대해서는 7건의 과실만 인정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4분의 1 이상의 사고가 피할 수 있는 사고로 판정 받는다. 경찰이 TTC 운전자를 기소하면 그것은 곳 피할 수 있는 사고(preventable)로 인정된다.
 
30건의 사고를 낸 운전자는 2013년 9월에 퇴사했다. TTC 차량은 일년에 평균 3,564 건의 충돌사고가 났다.
 
사고에 따른 비용도 어마어마하다. TTC는 자체 보험을 운영하고 있어서 사고처리를 자체 운영 예산에서 지불하고 있다. 그 비용이 2013년에는 2천 7백만불이었고 2012년에는 3천 6백 5십만불이었다.
 
스트리트 카의 경우 운행거리 당 발생한 사고가 버스의 두배가 넘고 있다.
 
‘트랙을 달림에도 불구하고 왜그렇게 사고가 많이 나는가’라는 질문에 노동조합의 의장 밥 키니어(Bob Kinnear)는 “그 레인이 문제입니다. 그 길을 피해서 운전할 수가 없잖아요.” 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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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4,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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