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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 태양열판 토론토 시 건물은 벌써 도입 중

요즘같이 햇볕이 뜨거운 날은 태양열판(solar panel)이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한 생각에서 모든 시 건물에 태양열판이 설치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태양열판은 10개의 시건물에 세워졌다고 토론토 재생 에너지부의 관리자 랍 맥스웰(Rob Maxwell)은 밝혔다.
 
토론토 하이드로(Toronto Hydro)와의 계약을 통해 시는 1,200 킬로와트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태양열판을 설치했다. 이는 1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하기에 충분한 양이다.
 
올해 안에 2,000 킬로와트 정도를 더 공급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더해질 것이다. 이는 2020년까지 시 소유 모든 건물에 재생 에너지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시의회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rotating-solar-panel-Toronto-web
 
수영장이나 커뮤니티 센터는 경제적으로 최고의 장소임이 증명됐다. 왜냐면 이 태양열판은 에어컨이나 셀폰 중계타워와 같은 방해물이 없는 넓은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건물이나 나무에서 만들어지는 그늘이 없어야 한다.
 
솔라쉐어(Solar Share)의 투자 및 마켓팅 매니저인 줄리 리치(ulie Leach)는 도심지에 태양열판을 설치하는 게 ‘정말 곤란(really tricky)’ 하다고 말한다.
 
“정말 오래된 지붕이 많고 많고 빌딩과 나무로부터 생기는 그늘이 많습니다.”, “우리는 다운타운 지역에서는 전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녀는 5층 건물이상이나 그보다는 작지만 평평한 지붕과 열린 공간을 가진 외곽지역의 건물이 최적의 장소라고 말한다.
 
또한 그녀는 건물 개발도 고려해야 하는 문제라고 지적한다. “만약 5년 후쯤에 누군가가 그 근처에 콘도를 짓는다고 하면 투자된 것은 망치는 것입니다.”
 
쇼핑몰이나 창고과 같은 곳은 좋은 후보지이다. 시에서 사용되는 차량이나 TTC 버스가 주차된 차고, 주차건물, 그리고 학교와 같은 건물은 다운타운에서도 시작하기 좋은 공간이다.
 
시 관리자 맥스웰은 학교위원회가 설치를 위한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TTC도 페이프 역(Pape station)에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러한 노력은 단편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새로운 기술은 이러한 태양열을 태양열 벽, 창문, 지붕과 같은 새로운 건축에 접목시키기 쉽게 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머지않아 태양열을 빨아들이는 타워를 만들 날도 기대케 한다.
 
시로부터 시작되는 태양열 사용 움직임은 에너지 공급에 대해 많은 캐나다 가정에 변화를 몰고 올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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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22,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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