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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의원 후보들의 생각, 공약, 연락처 웹사이트 오픈

본인이 속한 지역구의 시의원이 누구이고 무슨 공약을 내세웠는지 알고 있는가? 그 정보를 보여주는 사이트가 생겼다.
 
10월 27일은 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시의원 선거도 있는 날이다. 하지만 매체들은 시장 선거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서 정작 내가 속한 지역구의 시의원 후보들이 누군지 그들의 공약은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지 않고 있다.
 
http://positionprimer.ca/
 
포지션 프라이머 사이트로 가서 자신의 집 포스탈 코드만 입력하게 되면 속한 지역구가 어딘지 나오고, 그 지역구를 클릭하면 지역구로 출마한 시의원 후보들의 리스트뿐만 아니라 그들의 공약까지 나온다.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각각의 후보들이 내건 육아, 운송, 고용, 주택, 이민자, 가난, 공공 서비스, 세금, 기간 시설, 지역구의 우선과제 등에 대한 공약과 생각들을 후보별로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positon primer
 
시의원은 내가 사는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꼼꼼히 그 공약들을 확인해보고 필요하다면 사이트에 나와 있는 연락처로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조성준 시의원 사무실에서는 시의원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고 당부한다. 전화해서 한국말로 애기하고 싶다고 하면 통역을 붙일 것이고 그런 경우가 많으면 한국직원을 고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근본적으로 시의원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가장 큰 대변자인 것이다.
 
10월 27일은 시 선거가 있는 날이다. 내가 사는 지역구를 체크하여 누가 나왔는지 살펴보고 그중에 한명을 선택해서 꼭 투표해야 한다. 간혹 “난 잘 모르는데 잘못된 사람에게 투표하면 어쩌나?” 라고 생각해서 투표를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했다는 것 자체가 시작이다. 그렇게 시작하면 조만간 시의원들의 활동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한인 커뮤니티가 발전하려면 투표를 해야한다. 10월 27일은 꼭 투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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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27, 2014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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