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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매장에서 벌레 나와 해결 위해 문닫아

토론토 시내 한 맥도날드 지점이 언론에 바퀴벌레가 벽과, 바닥, 의자 등에 기어가는 모습이 공개되자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다.
 
동영상은 빅토리아 파크 애비뉴와 제랄드 스트리트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목요일 오후 2시 45분에 촬영됐다.
 
맥도날드 캐나다가 금요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에서는 해당 지점을 고객의 불만에 따라 일시적으로 문을 닫고 벌레 퇴치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성명에서는 또한 해충박멸회사가 정기적으로 점검을 지난주에 실시했고 “해충의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found no pest issues at that time)” 고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음식의 안전과 품질은 맥도날드 캐나다의 모든 지점에서 최우선 순위로 업계 최고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고 우리 고객들이 우리 매장을 이용하실 때 높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받으실 수 있도록 매우 엄격한 정책과 절차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손님 시나 스노우(Sheena Snow)는 목요일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앉아있던 의자에서 벌레가 나오자 동영상을 촬영했다.
 
스노우는 매장 매니저에게 가서 불평했고 매니저는 몇주동안 이것들을 처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스노우는 식사에 방해 받은 이유로 무료쿠폰을 몇개 받았다.
 
그녀는 집으로 돌아와 맥도날드 캐나다에 불만을 접수했다. “그들은 어제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식당에서 바퀴벌레들과 같이 식사를 하고 있으니까요.” 라고 스노우는 말했다.
 
“그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문을 닫아서 기쁩니다. 저는 그들이 이 상황을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동시에 계속 바퀴벌레들이 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알고 통제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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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건국에는 아직 매장과 관련해 불만이 접수된 것이 없다. 하지만 기관 공무원은 동영상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보건국에 맥도날드에 대한 최근 불만 접수사항은 5월 12일에 접수된 것이고 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금요일 저녁 발표된 성명에서 맥도날드는 금요일 오후 시 보건국으로부터 검사를 받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저희가 취한 행동에 (시 보건 당국은) 만족해 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의 해충에 대한 방어를 위해 추가적인 예방책을 밤새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맥도날드는 토요일 아침에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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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5, 2014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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