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출신 캐네디언 IS 극단주의자에 납치

이슬람 웹사이트에 극단주의자들이 쿠루드(Kurdish) 군사조직에 합류한 이스라엘 출신 캐네디언을 납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예루살렘 포스트(Jerusalem Pos)는 질 로젠버그(Gill Rosenberg)가 일요일 IS 극단주의자들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웹사이트의 내용을 캡쳐해 보도했다.
 
웹사이트에는 납치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쿠루드 군사들을 숨긴 곳에 대한 3건의 자살 폭탄 공격이 있은 후에 이러난 일이라고 되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그녀가 캐나다 시민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 모든 가능한 채널을 가동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군사체와 쿠루드 군사조직간의 충돌은 터키 국경 근처 시리아 도시 코바니(Kobani)에 집중돼 있다. 지금은 악명높은 알카에다 분파가 시리아와 이라크의 대부분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
 
질 로젠버그의 페이스북에는 우려의 메세지들이 올라오고 있다. 그녀는 지난 메세지에서 쿠루드 군사조직에 합류했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