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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온타리오 교육부 차관, 아동 포르노 관련 혐의 유죄 인정

온타리오 교육부 차관(deputy minister of education)을 지낸 전 대학교수가 토론토 법정에서 3건의 아동 포르노관련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벤자민 레빈(Benjamin Levin)은 아동 포르노물을 쓰고, 성폭행을 저지르도록 조언하고,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에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원래 7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레빈 교수에 대한 수사는 2012년 중반에 뉴질랜드 당국이 토론토 기관에 연락해 오면서 시작되어 2013년 7월 그에 대한 체포가 이뤄졌다.
 
그는 2004년 후반에서 2007년 초반까지 온타리오 교육부 차관을 지냈다. 온타리오 수상 캐서린 윈이 수상직을 맡았을 때는 그녀의 인수위원회에 소속되기도 했었다.
 
그는 또한 1999년에서 2002년까지 마니토바 고등교육부(advanced education) 차관, 교육부 차관을 맡기도 한 교육계 인사여서 충격이 크다.
 
레빈 교수는 최근 온타리오의 개정된 성교육 커리큘럼 때문에 특히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다.
 
보수당 연방의원 체릴 갤란트(Cheryl Gallant)는 의회에서 레빈이 그 문서를 개발했는데 일조했을 것이라며 개정된 커리큘럼을 비난했다.
 
이에 윈 수상은 “차관은 커리큘럼을 쓰지 않았다”고 맞섰다. “커리큘럼은 우리 사회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아이들이 알아야할 것들에 대한 탄탄한 증거들를 바탕으로 커리큘럼 전문가들에 의해서 쓰여지고 나온 것입니다.” 라고 윈 수상은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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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rch 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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