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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방송인 에린 데이비스의 딸, ’24살 방송인이자 7달 아들 엄마’ 돌연 사망

토론토의 유명 라디오 방송인 에린 데이비스(Erin Davis)의 딸이자 오타와 라디오 뉴스전달자(newsreader)인 로렌 데이비스(Lauren Davis)가 일요일 저녁 수면중에 돌연사했다. 그녀의 나이 24세이다.
 
“로렌이 그녀의 첫번째 마더스 데이인 일요일 저녁 숨졌습니다. 월요일 그녀는 아기의 울음에도 남편의 뒤척임에도 깨지 않았습니다.” 라고 그녀의 엄마 에린은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로렌은 오타와 CFRA 뉴스에서 언론인이자 뉴스진행자로 일했다. 그녀는 7개월전 아들 콜린을 낳아 현재 육아휴가 중이었다. 에린은 가족들이 아기를 “코코”라고 애칭으로 불렀다고 전했다.
 
로렌의 남편 필 시라카와(Phil Shirakawa)는 방송국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에린에 의하면 가족들은 어떻게 “건강하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젊은 엄마가 이렇게 갑자기 아이만을 남겨두고 죽을 수 있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응급구조대가 월요일 새벽 4시 30분경 로렌의 집으로 출동했다. 오타와 경찰 마크 소시(Marc Soucy)는 아직까지는 사망원인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로렌은 작년 엄마가 진행하는 CHFI 아침방송에서 자신의 임신사실을 밝혔었다.
 
지난 금요일 방송에서 에린과 로렌은 마더스 데이에 대해서 대화 하면서 엄마가 되어서 바뀐 것들에 대해 이야기 했었다.
 
“콜린은 제가 최고의 엄마와 부인이 되기 위해서 저의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했습니다.” 라고 로렌은 말했었다.
 
에린은 CHFI 토론토 라디오 방송국의 쇼 진행자로 유명하다. 그녀와 동료들은 이번주 자메이카에서 방송하기 위해 갔었다가 비보를 듣고 다시 돌아왔다.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나의 CHFI 가족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의 가족에게 진심어린 편지와 메세지에 위로받고 있습니다.” 라고 에린은 화요일 오전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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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2,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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