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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외국인 “부동산 투자 제한” 청원, 수상은 반대 입장 표명

B.C. 주 수상 크리스티 클라크는 벤쿠버에 투자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해외 투자자들에 대해 세금을 올리자는 아이디어에 만여명의 사람들이 서명하며 청원했지만 이를 거절했다.
 
벤쿠버의 단독주택의 가격은 지난 10년간 $704,000 에서 $1,910,000 으로 오르면서 세배 가까이 뛰었다고 글로브 앤 메일은 벤시티 신용조합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벤쿠버 주요 새콘도의 경우 3분의 1은 아시아인과 유럽 그리고 미국인들에게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의 가격은 $500,000에서 시작하고 크기는 작게는 364 스퀘어피트에서 시작된다.
 
외국인들이 벤쿠버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자는 청원에 18,000여명이 서명했다.
 
“광역 벤쿠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주택 수요는 외국인 관광객이 주는 이익보다 더 중요합니다.”라고 청원에는 설명했다. “우리는 크리스티 클라크 수상과, 그레고 로버트슨 시장, 그리고 다른 광역 벤쿠버 시장들과 시의원들이 외국인들의 주거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투자를 2015년 말까지 억제하는 정책을 입안하도록 요구합니다.”
 
하지만 클라크 수상은 그와같은 변화는 파급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 소유주들이 시장에서 빠져나가면 주택가격이 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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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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