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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CEO 존 첸 급여 “96% 삭감”, 하지만 여전히 많아

연봉이 96%나 깍였지만 여전히 많은 돈을 받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블랙베리 CEO 존 첸(John Chen)은 분명히 그 몇명 안되는 부류에 속하는 사람이다.
 
이번주 미 증권거래소의 블랙베리 보고서에 따르면 첸의 2015년 급여는 340만 달러로 지난해 8,570만달러에 비해 96%나 떨어졌다.
 
하지만 상황이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것이 블랙베리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그가 보유한 8,500만 달러어치의 주식은 현재 1억 4천만 달러가 되었다.
 
첸의 올해 기본 급여는 1백만 달러이다. 거기에 240만 달러의 성과급을 받았다.
 
그는 다른 경영진들에 비해 더 낮은 급여를 받은 셈이다. COO 마티 베어드(Marty Beard)는 약 420만 달러의 급여를 챙겼다.
 
최고 법무이사(CLO) 스티브 지퍼스틴(Steve Zipperstein)은 620만 달러를 받아갔다.
 
새로 고용되 지난해 사업기술 솔루션팀을 이끌었던 샌딥 체나케수(Sandeep Chennakeshu)는 무려 1,820만 달러나 챙겼다.
 
회사가 1,200만 주를 매입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금요일 블랙베리의 주가는 2%나 뛰었다.
 
회사는 직원들에게 주식을 매입하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회사의 주가를 보호하는 방법이라고 첸은 성명을 통해 설명했다.
 
블랙베리 주가는 몇주 전에 애플이 인수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었다. 게다가 이번주에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회사 매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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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22,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Old Headline

3 Responses to 블랙베리 CEO 존 첸 급여 “96% 삭감”, 하지만 여전히 많아

  1. 아마존 says:

    이미 os 가 있는 애플이나 마소는 안살꺼고, 삼성도 정보유출이 걱정될텐데.. 그럼 이제 아마존 밖에 없네요? 아님 페이스북이 확 사버릴라나?

  2. 팔고싶어도 says:

    애플, 마소, 삼성은 메세징 서비스만 산다고 해서 안팔았고, 중국 레노버는 하드웨어 부문까지 다 인수한다고 했었지만 캐나다 및 미국 정부가 중국으로 중요 정보가 유출되는 걸 우려해서 결렬됨.

  3. Anonymous says:

    요즘 블랙베리가 잘나가나? 어떻게 이렇게 급여를 많이 받지? 삼성이 산다. 애플이 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산다.. 이리저리 팔린다는 소문이 들리는거 보니 고스돕 “쇼당” 인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