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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초등학교 교사연합, 협상 외면한 정부에 강도 높은 파업 경고

온타리오 공립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표하는 조합이 주 정부가 협상테이블로 돌아오기를 거부한다면 그들의 준법투쟁 강도를 높이겠다고 경고했다.
 
초등학교 교사연합(The Elementary Teachers’ Federation of Ontario)은 지난주 주정부와 만나 협상을 계속했다. 하지만 금요일 오후 협상이 결렬됐다.
 
월요일 오후 교사연합 대표 샘 하몬드(Sam Hammond)는 협상이 가능한 빨리 재개되지 않는다면 76,000 회원들이 파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준법투쟁은 행정업무 거부와 전문 교육 거부, 필드트립 예약 거부 등의 소극적인 단계의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협상이 공정하게 진행되고, 상호 존중하는 합의안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라고 하몬드는 말한다.
 
“우리가 테이블을 떠난 것이 아닙니다. 정부와 OPSBA(온타리오 공립학교 교육청 연합)이 떠났습니다. 학생들과 부모들을 대신해 우리가 일할 수 있도록 협상을 마무리 하기 위해 그들이 돌아와야 합니다. 실수하지 마십시오. 그것이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준법투쟁의 강도를 확대할 것입니다.”
 
하몬드는 자세하게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계획은 이미 세워져 있고, 이번주 예정된 회의에서 협회 실행위원들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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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14,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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