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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 대학 물리학 명예교수, 노벨 물리학상 수상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아서 B. 맥도널드(Arthur McDonald, 72) 캐나다 퀸즈대학 물리학 명예교수는 6일 스톡홀름 수상 발표장에서 연결된 전화통화에서 중성미자의 질량이 있다는 증거를 알아낸 당시를 회상하며 “유레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중성미자는 물질을 구성하지 않지만 우주에 존재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미지의 입자이다. 맥도널드와 공동 수상자인 가지타 다카아키(58) 일본 도쿄대 교수는 중성미자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바뀌는 성질을 발견했다.
 
맥도널드 교수는 수상과 관련해 “태양에서 나온 전자 중성미자가 다른 형태의 지구 중성미자로 바뀌는 것을 관측한 당시 실험에서 당연히 ‘유레카(바로 이거야)’하는 순간이 있었다”고 말했다.
 
맥도널드 교수는 서드버리 중성미자 관측소(Sudbury Neutrino Observatory Institute) 전 소장이었고 현재는 퀸즈대학 입자 천체물리학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노바스코샤 시드니(Sydney) 출신의 맥도널드 교수는 핼리팩스 달하우시 대학에서 공부하고 이후에 캘리포니아 공대(California Institute of Technology)에 진학했다.
 
맥도날드 교수와 공동 수상자인 다카아키 교수는 130만달러의 상금을 똑같이 나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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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6, 2015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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