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루츠, 민간 지주회사에 매각

캐나다 의류 시장에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루츠 캐나다의 공동창업자들이 그의 지분을 민간 지주회사에 매각했다.
 
티셔츠 가슴에 새겨진 커다란 비버 로고로 유명한 루츠는 올림픽 선수복으로도 유명하다.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버드맨(Michael Budman)과 돈 그린(Don Green)은 소량의 지분만을 남기고 그들의 주요 지분은 서치라이트 캐피탈 지주회사(Searchlight Capital Partners LP)에 매각했다. 서치라이트는 토론토와 뉴욕, 런던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투자전문회사다.
 
알려지지 않은 서치라이트 캐피탈의 거대 투자가는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다음 단계로 진행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매각하지만 버드맨과 그린은 여전히 루츠에 남아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버드맨과 그린은 성명을 통해 서치라이트 캐피탈의 공동 창업자들을 만났다고 밝혔다.
 
“우리는 그들이 우리의 브랜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존중하고 있는지 매우 감명받았습니다.”
 
“그들은 관련된 경험과 국제적 전문성, 그리고 이를 끌고갈 재정정 자원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루츠가 오랫동안 유지해 온 가치와 문화 그리고 제품의 질을 유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서치라이트 캐피탈은 다른 캐나다 브랜드인 헌터부츠(Hunter Boot Ltd.)와 캐나다 냉동식품 체인인 M&M Meat Shops 에도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