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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르고’로 유명한 전 이란 캐나다 대사 토론토 장례식

최근 실화를 바탕으로 한 헐리웃 영화 ‘아르고’에 소개돼 화제가 되었던 전 주이란 캐나다 대사의 장례식이 오늘 토론토에서 열린다.
 
켄 타일러(Ken Taylor)는 1979년 이란 캐나다 대사를 지내면서 인질 상태에 갇힌 6명의 미국인들을 탈출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었다.
 
이 사건은 “캐네디언 캐이퍼(Caper)”라고 불리며 책으로도 출판되고 최근 헐리웃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하지만 타일러는 영화 ‘아르고’에서 이란 위기사태 중의 캐나다의 활약이 너무 최소화 돼 표현되었다며 불만을 표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81세의 타일러는 10일전 뉴욕에서 암으로 사망했다.
 
그의 장례식은 미드타운 교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총리예정자 저스틴 트루도와, 캐서린 윈 온주 수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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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October 27,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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