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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금, “항공마일리지로 갚는다”

연방정부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 졸업생들은 조만간 그들의 부채를 여행포인트로 갚을 기회가 올 것이다.
 
보수당 정부는 대학 졸업자들의 여행 항공아일리지 포인트(Aeroplan)로 대학 학자금을 상환하는데 사용할 수 있도록 하이어 에드 포인트(Higher Ed Points) 사와 협상을 할 수 있는 권한을 고용및 사회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에게 정치적으로 승인해 부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알버타와 온타리오에서 먼저 진행된다. 하지만 그 대상자는 캐나다 스튜던트 론 프로그램에 의해 학자금을 융자받은 수십만명의 학생 대부분이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현재 정부에 빚을 지고 있는 820,000명의 학생들이 항공마일리지로 그들의 학자금을 갚을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면 35,000 포인트로 $250의 빚을 갚을 수 있다.
 
당국은 이것이 납세자들이 더 비용을 내지 않고 남아있는 빚을 청산하는 방법이라며 ‘윈-윈’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협상이 완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차기 자유당 정부가 그 내용을 변경할 수도 있다.
 
고용개발부(Employment and Social Development Canada)는 하이어 에드 포인트 사와 여러 옵션을 조율하고 있는 가운데 왜 협상에 싸인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연방정부의 학자금 대출은 160억 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매년 수백만달러가 법정 회수기간인 6년을 넘거나 파산, 그리고 행방불명의 이유로 탕감되어지고 있다.
 
2년전 연방정부는 3억달러 이상이 탕감됐다고 밝혔었다.
 
보수당 정부는 부채를 회수하기 위해 CRA 에 24억달러의 회수가 어려운 학자금 대출자에 대해 은행과 고용정보를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지난 3월 30일 고용부 장관은 CRA 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사람은 법정에 설 것이라며 강력한 대응을 천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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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2,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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