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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도 총리, 테러당한 프랑스에 “애도와 함께 전폭적 지원 약속”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금요일 저녁 발생한 테러로 120여이 사망한 프랑스에 “깊은 염려(worrying)”를 표했고 “캐나다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기도는 이 어두움과 끔찍한 시간을 겪고 있는 우리의 프랑스 형제(cousins)들에게 가있습니다.” 라고 트루도 총리는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터키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에 밝혔다.
 
“저희는 모든 도움과 지원을 프랑스 정부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총리는 또한 캐나다의 안전을 위한 절차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는 저희 국가 보안팀에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연쇄공격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현장 근처에는 일부 캐네디언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B.C 주의 마이크 밀트모어(Mike Miltmore)는 총성이 울린 파리 테러현장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있었다.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찰들이 왔습니다. 그리고 거리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비키라고 지시했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식당은 대피했고 호텔방으로 보내진 밀트모어는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10월에 에드몬튼에서 남편과 함께 파리로 이사온 아멜리아 아스펜과 그녀의 남편은 테러가 시작된 시점에 그들의 아파트에 도착했다.
 
“저희는 친구가 우리 동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으니까 아파트에 있으라고 말하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아스펜은 동네에서 많은 사이렌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캐나다는 파리 현지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파리로 가는 승객들의 요금을 조정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승객들에게 가능하면 여행 스케줄을 늦출 것을 권했다.
 
에어트랜짓 항공사도 지금까지 취소된 비행스케줄은 없고, 비행기 한대가 지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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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13, 2015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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