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플레이션 1.4%로 뛰어
캐나다 경제 데이터에 지난해 유가 급락이 반영되면서 11월 인플레이션이 1.4%로 올랐다.
금요일 통계청은 지난 10월의 1% 보다 껑충 뛰어오른 인플레이션 지수를 발표했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지난해말 근본적인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다른 종목의 급등보다 유가의 급락이 컷었음을 지적했다. 따라서 2015년 연초보다 현재 유가의 낙폭이 더 줄어든 것이다.
한 예로 TD 경제학자 레슬리 프레스톤(Leslie Preston)은 에너지 분야가 지난해와 비교해 2015년 초에는 13%가 떨어진 반면 11월에는 6.4%가 떨어졌다고 지적했다.
“무게는 주요 인플레이션의 무게에 따른 것인데, 그 무게가 더 가벼워 질 것입니다.” 라고 프레스톤은 금요일 밝혔다.
휘발류와 같은 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주요 종목 인플레이션은 2%로 10월의 2.1% 보다는 다소 내려갔다.
음식값은 지난해에 비해 3.4%가 올랐고, 고기와 야채값이 크게 올랐다. 소고기는 8.1%가 올랐고, 냉동 또는 신선한 고기는 6%가 올랐다. 신선한 야채의 경우 10.9%가 올랐다.
수입제품들 또한 환률의 영향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다.
캐나다 달러는 2004년 5월 이후로 처음으로 미화 72센트 밑으로 내려갔다.
폴로즈 중앙은행장은 경제에 미치는 오일쇼크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2015년에만 두번이나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