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토론토 한파경보, 월요일 저녁 -15도

일요일 발령된 한파경보(extreme cold weather alert)가 월요일까지 계속됐다.
 
토론토 의료관리관(Chief Medical Officer of Health)은 일요일과 월요일 강추위가 올 것을 예상해 한파경보를 발령했다.
 
환경청은 오늘 -11도 이상을 유지하고 월요일 저녁에는 -15도가 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파경보가 내려졌을 때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금하라고 시는 경고한다.
 
“추위에 대해서 고려해야할 2가지가 있습니다. 한가지는 저체온증(hypothermia)으로 체온이 35도 밑으로 내려가게되면 신체세포들도 실제로 어는 동상(frost bite)에 걸릴 수 있습니다.” 라고 토론토 시 의료관리관 하워드 사피로 박사(Dr. Howard Shapiro)는 밝혔다.
 
“옷을 적절하게 입고, 몸을 따뜻하게 쉬어가는 것, 그리고 저체온증과 동상의 증상을 알고 있고 그 신호를 지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토론토 시 노숙자 보호소 관리자 팻 앤더슨(Pat Anderson)은 올해부터 한파경보 발령과 상관없이 1월부터 2월까지 노숙자를 위한 따뜻한 쉼터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전역에 20 곳의 쉼터가 운영되고 있고, 시는 노숙자들이 그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토큰을 나눠주고 추가 침상을 준비했다.
 
한편 화요일부터는 조금 나아질 전망이다. 화요일에는 -3도, 수요일은 최고 0도, 목요일은 1도까지 온도가 올라가겠다고 환경청은 밝혔다.

Share Button

Written by:

Published on: January 4,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