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타운 아파트 빌딩 사우나 폭발, 소방관 2명 부상

월요일 저녁 다운타운 고층빌딩에 위치한 사우나가 폭발하면서 소방관 2명이 다쳤다.
 
화재는 밤 11시경 베이와 칼스 스트리트 근처 아파트 빌딩 2층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지 얼마안돼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폭발로 인한 섬광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들이 문을 열면서 공기와 산소가 들어와 폭발을 일으켰습니다.”라고 소방대장 제임스 그린은 현장에서 밝혔다.
 
소방관 한명이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다른 소방관은 얼굴에 열화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가지는 않았다.
 
건물에 있던 사람들은 예방차원에서 대피했고, TTC 버스가 임시대피처로 사용됐다.
 
대부분의 주민들은 화요일 아침이나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