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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대형 말 조련센터 화재, 말 43마리 숨져

월요일 저녁 캠브리지 근처 마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마리 이상의 경주용 말들이 숨졌다. 사육사는 모든 것을 잃었다며 절망했다.
 
화재는 밤 11시경 클레시 레인 경마 훈련센터(Classy Lane Stables Training Centre)에서 발생했다. 센터는 토론토 서쪽으로 80킬로미터에 위치해 있다.
 
소방대장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곳의 마구간 중에 1곳이 불길에 휩싸였고, 대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말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마구간 주인 밥 밀러(Barb Miller)는 플로리다에서 여행중이고 지난밤 소식을 접했다.
 
사망한 말은 43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레이시 레인 웹사이트에는 222마리의 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북미에서 가장 큰 승마조련 시설중에 하나라고 밝히고 있다.
 
푸슬린치(Puslinch) 소방대장 스티븐 구데(Steven Goode)는 말 주인들에게 소식을 전하고 있다며 매우 불행한 일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방대원들이 불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막았다고 설명했다.
 
50여명의 소방관이 출동했고, 피해액이 얼마나 되는지 구체적으로 산정되지 않았지만 소방대장은 수백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분분의 마주와 조련사가 푸슬린치에 살고 있기 때문에 푸슬린치 타운은 절망에 빠져있다고 현지 주민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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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5, 2016

Filled Under: GT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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