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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눈 안치워 벌금맞은 회사, 새해 첫날 또 그랬나?

새해 첫날 필과 할튼 지역에 교통사고들이 발생하자 제설회사가 내린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는지 교통부가 조사에 나섰다. 이 회사는 2014년에 온타리오 고속도로의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아 온주 교통부로부터 9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된 회사이기도 했다.
 
교통부는 올해 1월 1일에 캘리온 캐나다(Carillion Canada)가 정확히 언제 그리고 얼마나 많은 소금을 QEW와 하이웨이 400, 401, 403, 410, 427에 뿌렸는지 조사하고 있다.
 
그날 하루동안 토론토인근 하이웨이에서는 20여건의 사고가 신고됐다. 교통부는 날씨관련 작은 사고들에 대해서 캘리온의 작업이 영향을 주었는지 완벽하게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온은 캐나다에 6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고, 전 세계 40,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온타리오와는 8,700만달러에 온주 20 도로중에 8개 도로의 관리계약을 맺고 있다.
 
캘리온은 2014년 11월과 12월에 QEW 에 내린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아서 교통부로부터 받은 벌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직 노력중인 상태다.
 
교통부 대변인은 벌금의 규모에 대해 캘리온과 계속 얘기중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재나 소송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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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anuary 7,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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