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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도의 날씨에 아기 도로위에 방치한 남녀 기소

피터보로에서 영하 20도에 가까운 추운 날씨속에 유모차의 아기를 도로위에 방치한 남녀가 경찰에 기소됐다.
 
목요일 밤 12시 40분경 경찰은 남녀 한쌍이 술에 취해 집앞 창문을 부수고 큰소리로 떠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증인에 따르면 그들은 아이를 태운 유모차를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에 방치한 채로 서로 크게 싸우고 있었다.
 
경찰이 나타나자 그들은 아기를 데리고 현장에서 도망쳤다. 하지만 그들은 금방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아기가 고통속에 있었고 추운 날씨에 적절한 옷을 입고 있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당시 온도는 -19도 였다.
 
33살 아기의 엄마는 소란, 아이를 방치하고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24세 남성은 소란죄로 기소됐다.
 
응급구조대가 출동해 아이의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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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8, 2016

Filled Under: Canad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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