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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윈 수상, “그로서리에서도 와인, 맥주 판매 허용”

향후 10년 안에 온타리오 그로서리 스토어 300여점에서 와인과 맥주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캐서린 윈 수상은 목요일 온타리오 그로서리 스토어에서도 와인을 판매하도록 허락하겠다고 발표했다.
 
자유당 정부는 그로서리 스토어에 와인과 맥주를 판매를 허용하는 “유니버셜” 라이센스라는 이름의 면허를 올여름 70 개 매장에 부여하겠다고 발표했다.
 
온주에는 현재 292 개의 민간 소유 와인 소매점이 운영되고 있고 그중에 150개점은 맥주와 와인을 함께 판매할 수 있도록 전환될 수 있다.
 
일정은 전적으로 정부에 달려있지만 수상 자문기관으로 주류판매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한 패널의 의장 에드 클락의 권고사항에 따르면 2025년까지 300개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와인과 맥주를 판매토록하고 150개점에서는 맥주만을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했었다.
 
윈 수상은 이것이 업계의 필요와 성장 욕망, 거래 조건, 경쟁력 있는 가격 등 여러 요건들을 “조심해서 잘 유지해야 하는 계획(delicate balancing act)”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가 그들의 일을 해 이 모든 공들이 공중으로 날아 올랐습니다. 저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우리가 이 모든 것들을 가운데 균형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시스템을 날려버리지 않도록 매우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잘 돌아가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매우 좋고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가격은 향후 몇년안에 오를 수 있지만 정부는 다음주 주(province) 예산에 와인의 최소가격을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다.
 
그로서리 스토어는 현재 와인을 $10.95 이하에 팔 수 없다.
 
초기 70개 라이센스를 받은 그로서리 스토어 중에 절반은 초기 3년간 온타리오산 와인(Ontario Vintners Quality Alliance)만을 판매하게 되어 있다. 3년이 지난 후에는 이러한 규제는 해제된다.
 
나머지 업체는 캐나다산 뿐만 아니라 외국산 와인도 판매할 수 있다.
 
온타리오에는 240여개 와이너리가 있고 2014-15년에는 2억 8,800만달러어치를 판매해 5년간 66%의 성장을 이루어냈다. 온타리오에서 판매되는 전체 와인 매출은 한해 22억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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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February 1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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