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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회사, 포트 맥머레이 피해 지원 위해 발빠른 움직임, 응급체크도 지급

일요일 알버타 포트 맥머레이에 불어닥친 화재가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의 보험회사들은 알버타로 모여 이동대응센터를 개설하는 등 피해액를 산정하기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시작했다.
 
대부분 회사들의 자연재해 위기팀(natural disaster and crisis units)은 지난 화요일 8만명의 주민들이 대피했을 때부터 응급센터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16개 보험회사는 에드몬튼의 노스랜드 대피센터에 보험신고 사무실을 개설했고, 10개의 회사는 그보다 북쪽인 락 라비체(Lac la Biche)에 개설했다고 캐나다 보험조사국 서태평양지역 부사장 빌 아담스는 밝혔다.
 
센터 직원들은 피해보상을 접수받고 있고, 이재민들에게 응급으로 체크를 발행하고 있다.
 
“자동차를 제외하고는 아무 신분증이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은행구좌에 접속할 수도 없고, 자신들의 기본 신분증명을 위해 재신청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누군지 증명하기 위해, 그리고 그들에게 돈을 주기 위해 자동차 등록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매우 감정적인 경험입니다.” 라고 아담스는 밝혔다.
 
인택 보험회사 대변인은 회사 재난팀에서 대피명령이 내려진 1시간 안에 임시 신고접수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에드몬튼과 락 라비체, 캘거리에서 피해접수를 받고 $5,000의 응급체크를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TD 보험회사 또한 30명의 직원을 대피자들 수용소에 보냈고, 500명의 직원을 피해지역으로 인사이동 시켜 피해 산정과 대응을 돕고 있다고 부사장 크레이그 리차드슨은 밝혔다.
 
“저는 속도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절망적이고 중격적인 일을 당했을 때 고객들은 우리가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할 때 옆에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피해액은 피해 종류와, 물품, 구입한 보험의 정관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아담스는 설명했다. 보험회사들은 또한 피해지역을 파악하기 위해 위성과 드론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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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9,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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