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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안 고메시, CBC 재직시절 부하직원 성추행 사과, 검찰은 기소 취하

지안 고메시가 회사 동료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해 수요일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고메시에 대한 성폭행 문제가 제기된지 1년이 더 지난 후에 법정에서 이루어진 첫 사과였다.
 
구시청 법정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마이클 캘러한 검사는 고메시에게 주었던 기소를 취하했다.
 
대신 고메시는 12개월간의 피스본드(peace bond)에 싸인했다. 피스본드의 내용은 착한 행동을 할 것이며 원고인 캐서린 보렐을 직접 연락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보렐은 코메시가 진행한 쇼 Q 의 보조 프로듀서였다.
 
“저는 부적절한 선을 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직장에서는 성적인 말은 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서 저보다 어린 하급 직원에게 제 말과 행동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법원에서 진술된 내용에 따르면 코메시는 2008년 2월 7일 보렐과 야근하면서 보렐의 뒤에서 허리를 잡고 엉덩이로 밀었다.
 
그의 행동으로 보렐은 CBC 를 그만두게 했다고 검사는 밝혔다.
 
“적어도 지난 18개월 동안 저는 이 사건과 보렐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깊은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2014년 11월부터 치료를 받고 있는 고메시는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사과했다.
 
“저는 실망시켜드린 가족에게 사과합니다. 특별히 이일로 가장 충격을 받은 저희 어머니와 여동생에게 더욱 그렇습니다.”
 
한편 법원 밖에서는 판결에 불만을 가진 여성들이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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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May 12,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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