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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너무 높다” 월마트, 비자카드 퇴출

선더베이 월마트가 화요일부터 비자카드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조만간 캐나다 모든 월마트 매장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몇달간의 협상 끝에 월마트는 지난달 비자카드로의 결제 방법을 없애겠다고 밝혔었다. 이유는 수수료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월마트는 이러한 조치를 캐나다 전역의 400개 매장에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적용될 지는 밝히지 않았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신용카드 회사인 비자카드측도 월마트 고객에게 반격에 나서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이 분쟁이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우리는 고객들에게 선더베이에서 비자카드가 적용되는 5,200개 이상의 다른 상점을 이용하시도록 권해드립니다.”
 
월마트는 매년 신용카드 수수료만 1억달러 이상이 지불된다고 밝혔다.
 
“문제는 캐나다에서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큰 업체나 작은 업체, 기부금과 같은 모든 업체에 더 낮은 비자 수수료가 적용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라고 월마트 캐나다 대변인 알렉스 로버튼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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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19,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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