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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재무장관, 밴쿠버 외국인 중과세 발표 하루만에 군침

극심한 재정 압박을 받고 있는 온주 재무장관이 B.C. 주의 외국인에 대한 중과세 방침이 발표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적극적인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표명했다.
 
온타리오 재무장관 찰스 소사는 토론토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B.C. 주에서 새로 적용하는 외국인 주택구매자에 대한 새 세금 제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소사 장관은 월요일 B.C. 주의 크리스티 클락 수상과 마이크 드 종 재무장관의 밴쿠버에서 부동산을 사는 외국인에게 15%의 추가 세금을 걷겠다는 발표에 매우 고무되었다고 말했다.
 
“저는 그러한 진보를 환영합니다. 우리는 확실하게 어떤 옵션이 가능한지 확인해 볼 것입니다.” 라고 소사 장관은 화요일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는 토론토의 부동산 열기를 식힐 그와 비슷한 정책은 온타리오의 다른 분야에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결정이 가져올 영향을 알아야 합니다.”
 
이에대해 BMO 수석 경제학자 더글라스 포터는 온타리오 정부의 과도한 부채에 도움이 될 것이고 연 20%씩 오르는 과도한 주택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급히 도입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로얄르페지 부동산업자 캐일리 힙스 이스트린은 현재 캐나다가 다른 나라들과 유래없이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이유는 신규 이민자들이 환영하는 정책들 때문인데 이러한 정책을 도입하게 된다면 해외 투자자들에게 불평등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위험하다는 의견을 냈다.
 
“저는 우리 나라의 정치적 재정적 안정성이 해외 구매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투자자든 사람이든 결국 여기서 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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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July 26,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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