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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문중인 조지 왕자와 샬렛 공주의 행복한 하루

캐나다를 방문 중인 영국 왕실의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가 공식 어린이 행사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3살인 조지 왕자와 생후 16개월 샬럿 공주는 목요일 B.C.주 빅토리아에 있는 총독관저에서 열린 어린이 파티에 윌리엄 영국 왕세손 부부와 함께 참석했다.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는 파티에서 비눗방울을 만들고 동물원에 있는 염소, 양, 토끼,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샬럿 공주는 행사장을 메운 풍선을 보고 ‘펑'(pop)이라고 말하며 공개석상에서는 처음으로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인도 참석하는 공식행사에서 조지 왕자와 샬럿 공주가 함께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딸과 함께 파티에 참석해 왕세손 가족을 만난 잠수함 승무원 앤드루 매시선은 “윌리엄과 케이트가 왕세손 부부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동시에 육아도 잘해야 하는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이번 왕세손 가족의 캐나다 방문은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을 포함해 가족 4명이 모두 함께한 첫 공식 해외 방문이다.
 
왕세손 가족은 다음 달 1일 캐나다를 떠날 때까지 원주민 공동체 방문을 포함해 모두 30여 건의 행사에 참석한다.
 
캐나다는 영 연방국가로 윌리엄 왕세손의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여왕이 1952년 즉위한 이래 영국 국왕이 명목상 국가 수장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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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September 30,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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