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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 7 소비자’ 삼성에 집단소송 제기

삼성 갤럭시 노트7에 대한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삼성은 밧데리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문제 때문에 지난달 대규모 리콜을 단행했다.
 
소송은 온타리오에는 맥킨지 레이크 법률회사에 의해 미국과 캐나다 삼성 모두를 상대로 온주 고등법원에 제기됐다.
 
소장에서 원고측은 삼성이 소비자들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전화기를 판매했다며 과실을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원고중에 하나인 한나 샤인과 다니엘 풀러는 터키에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올 때 비행기에 오르는 과정에서 강제로 전화기를 파기당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전화기를 파기하는 과정에서 불이 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제로 파기되면서 전화기 속에 들어있던 사진과 동영상 파일과 연락처 정보들이 모두 소실됐고 회사로부터 아무런 보상이나 기기교환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장비를 가지고 있는 캐네디언들은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라고 매튜 배어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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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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