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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스캔들 자유당 위기, “윈 수상 사임 58% 원해”

뇌물수수 혐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자유당이 위기를 맞았다. 이번주 발표된 여론조사기관 메인스트리트와 포스트미디어가 온타리오 주민 2,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의 58%가 윈 수상이 사임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다음 선거를 18개월 남겨놓은 상황에서 캐서린 윈과 온주 자유당은 계속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메인스트리트 리서치 대표 퀴토 매기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밝혔다.
 
윈 수상에 대한 지지도는 15%에 불과하다.
 
또한 응답자의 53%가 뇌물수수 스캔들에 윈 수상도 관련되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2 곳의 보궐 선거에서 자유당에게 안좋은 결과를 낳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계를 은퇴한 전 보수당 대표 팀 후닥의 지역구인 나이아가라 웨스트 그랜브룩 지역에서 보궐선거가 치뤄지고 있고, 13년간 자유당의 철옹성이었던 오타와-배니어 지역에서도 처음으로 자유당이 의석을 놓칠 위험에 처해있다.
 
반면에 신민당 대표 안드레아 홀바스는 59%의 지지도로 정당 대표 중 선두를 달리고 있고, 보수당의 패트릭 브라운도 51%의 지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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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November 8, 2016

Filled Under: Canada, Headlin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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